예전의 게국지에는 지금처럼 온전한 게가 들어 있지도 않았고 먹고 남은 게장안의 떨어진 게의 다리들 몇 개 만이 들어 있던 것이 고작이다.
현재 안면도의 게국지는 1박2일 은지원이 먹었던 방식이 이제는 일반화되어 보통 이 고장이 아니면 모를정도로 변모되었다.
각각의 식당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설익은 겉저리에 꽃게, 대하, 굴, 바지락등을 넣어 젊은 층 입맛을 겨냥해 약간 변경 되었다
본래 고유의 맛는 없어 졌지만 지금의 게국지도 깔끔하고 시원 담백하다.
태안, 안면도 지역의 식당는 꽃게와 대하가 통체로 들어가 변형된 게국지가 널리 알려져 있다.
서산은 아직도 예전의 게국지를 그대로 고수 하여 예전의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안면도는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꽃지해수욕장의 일몰 및 빛축제등 다양한 놀거리가 있어 게국지를 먹고 하루를 보내고 싶은 곳이다.
꽃게 게국지 식당소개
충남 태안군 안면읍 조운막터길 23-22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3118-3번지
충남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 2길 6-63
지금은 서해안시대 www.seohaean.kr 이철준 ironz@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