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살체험
독살이란 우리나라 전통어업방식으로 조수 간만의 차이를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기 위하여 바다 쪽을 향해 말굽[U] 모양으로 쌓은 돌담이다. 밀물과 함께 바닷가로 밀려온 어류들은 썰물이 되어 빠질 때 자연스레 돌담에 갇히게 되고, 어민들은 독 안에 든 쥐 신세가 되어 옴짝달싹할 수 없는 고기를 건져 올리기만 하면 되는 지극히 단순한 어법이다.
이곳 진산리해변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않아 한적해서 보다 많은 고기를 잡을 수가 있다.
#갯벌체험
서해바다의 보배인 갯벌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 진산리 갯벌에서는 조개, 맛조개, 개불, 고동 등이 잡히는데 간단한 도구만 있으면 쉽게 체험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호미(삽), 양동이, 장화(맨발)만 있으면 일반적인 조개류는 쉽게 캘 수가 있다
#맛조개
조개중에 기다란 막대기모양의 맛조개는 소금을 이용하여 잡을 수있다.
맛조개 구멍이 보이면 삽으로 살짝 퍼내고 구멍속에 소금을 뿌린다. 그러면 맛조개는 소금의 짠맛때문에 바닷물이 들어온줄 알고 구멍에서 쏙하고 튀어오른다. 그때 재빨리 손으로 잡아 당기면 맛조개를 잡을 수가 있다.
#개불
진산리 바다에서는 개불도 많이 잡하는데 개불이란 생긴 모양이 '개의 불알'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졌다. 남근처럼 생긴 개불은 영양이 풍부한 강장식품으로 알려져 겨울철 애주가들의 술안주로 인기가 좋은데 잡는방법은 삽으로 개불구멍을 따라 계속 파면 된다.
#고동
바위에 붙은 고동은 호미나 맨손으로 쉽게 잡을 수가 있는데 바위에는 날카로운 굴퍽에 손이 다칠 수 있으니 반드시 장갑을 끼고 체험하는게 좋다. 고동을 잡아서 깨끗한 물에 씻어 물에 넣고 삶아서 그 속만 쏙 빼어먹으면 된다.
#노을빛진산펜션
몽산포 진산리에 있는 노을빛진산펜션은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 전객실에서 바다가 보이며 썰물때 갯벌이 드러나면 위에서 말한 갯벌체험을 모두 할 수 있다.
편의시설로는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이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고도 안전하게 수영을 할 수 있고 어른들은 족구장에서 재미있게 족구도 할 수가 있다.
펜션 1층(필로티)에는 바베큐장이 설치가 되어 있어 비나 눈이 와도 걱정없이 바베큐파티를 즐길 수가 있다.
또 펜션에서는 작은 매점을 운영하여 필요한 물건들은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노을빛진산펜션 홈페이지 : http://www.pensionworld.net/pindex.php?mbId=jin
#노을빛진산펜션 주소 : 충남 태안군 남면 진산2길 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