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암포해수욕장은 학같이 생긴 바위가 있어 이름이 학암인데 이를 따서 학암포라 부르게 되었다는설과 학이 노닌다는 뜻이 내포돼 학암포(鶴岩浦)라 불린다는 설이 있습니다. 해수욕장은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에 휘감겨 있습니다. 넓고 고운 백사장, 기암괴석으로 단장된 해안, 조가비들이 다닥다닥 엉겨붙은 갯바위 등이 그윽한 정취를 선사하고 각종 괴목과 동백, 난초 등도 어우러져 있습니다. 학암포해수욕장은 깨끗한 물, 넓으면서도 아늑한 바다입니다. 숙박시설이나 캠핑장이 준비되어 있고, 포구도 있어 갓 잡은생선을 맛 볼 수 있습니다. 학암포해수욕장앞에 보이는 섬이 썰물일 때는 물이 완전히 빠져 건너갈 수 있어 또다른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통통하게 살오른 바지락을 채취하여 뽀얀국물 가득한 바지락탕이나 국물이 시원한 바지락칼국수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체험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미리 체험 신청해주세요. ~
독살체험은 우리나라 전통 어업방식의 하나로 바닷가에 돌을 쌓아 놓은 후 물이 들어 왔다 빠지면서 그 안에 갇힌 물고기를 손이나 그물을 이용해 잡는 방법입니다. 독살은 물때시간을 잘 맞춰서 체험을 진행할 수 있으며, 기후에 따라 물고기의 종류 및 양이 다릅니다.
물빠진 해변에서 신나는 갯벌체험을 즐겨보세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갯벌체험은 조개채취도 가능하며, 아이들에게는 자연을 접하는 소중한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학암포 어촌계 위판장에서는 계절별로 우럭, 광어, 돔, 농어, 주꾸미, 오징어, 꽃게 등 싱싱함이 살아있는다양한 해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