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봉은 기괴하게 생긴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는 해변의 이름에서 유래"
삼봉해수욕장은 백사장, 삼봉, 기지포, 안면으로 이어지는 해변으로 3.8km 의 길이와 300m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곳이다
해변을 따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있어 여름에는 캠핑하기에 적당하고 평소에는 트래킹 코스로 개발해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삼봉해수욕장은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해변의 사구와 그곳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보호하기위해 데크를 설치하였으며, 해안 모래의 유실을 막기 위해 모래포집 시설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비교적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있는 해변이다.
썰물 때면 해변에 나아가 게를 비롯한 조개류와 해산물을 잡을 수 있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잡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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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면 어김없이 온통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낙조의 장관이 펼쳐진다.
여름에는 해수욕으로 겨울에는 겨울바다의 낭만으로 봄가을에는 솔향기 길을 걷는 트래킹으로
사계절 빼어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 삼봉해수욕장이다.
삼봉해수욕장은 서해안 안면도의 대표적인 보존이 잘된 해수욕장으로서 백사장이 빼어납니다.
갯벌체험안내
서해안 갯벌은 최근 갯벌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변화에 힘입어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관광상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갯벌에서는 조개잡이 (바지락, 생합, 맛살.), 개불, 해삼, 설기잡이등의 갯벌 동물체험과
해당화, 갯완두 등의 갯벌 식물체험, 모래성쌓기, 모래놀이 등의 갯벌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체험학습에 도음을 주는 것은 물론 직접 잡아보는 조개잡이 재미에 어른들도 흠뻑 빠질 것입니다.
삼봉해수욕장과 인근의 해변에서 물때에 따라 갯벌체험이 가능합니다
갯벌체험시간갯벌체험은 물때표의 저조시간 전 2시간 부터
저조시간후 1시간 까지가 가장 적당합니다.
날짜로는 음력으로 보름날이나 그믐날을 전후해서 2~3일정도가 적당합니다.
태안, 안면도 지역 물때표 보기
[삼봉해수욕장 인근의 갯벌체험 모습]
삼봉해수욕장은 서해안 안면도의 대표적인 보존이 잘된 해수욕장으로서 백사장이 빼어납니다.
이것에선 간조(물이빠진상태)때 갯벌체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해삼,낙시,소라,도러게,개불,맛,개조개 등 다양하게 체험을 하실 수 있고 만조시에는 드넓은 모래해변을
끼고 수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모래포짚을 통하여 잘 보존된 해변은 안면도에서 잘 보전된 해수욕장 입니다.
백사장항에서 꾳지해변까지 송림과 바다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길
해변길은?
굽이굽이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독특한 해안생태계를 자랑하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인간이 살아 숨쉬는 편안하고 안전한길" 입니다.
해변길은 총 7코스로 그 중 삼봉해수욕장이 포함된 제5코스는 "노을길"로 불리며 총거리 12km로 약 3시간 40분정도 소요됩니다.
노을길은 길의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특히 길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꽃지해변의 석양은 태안에서 꼭 봐야 할 장관입니다. 총 12km 구간이 평지이기 때문에 거리에 비해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