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의 일몰은 잔잔하고 소박한 모습이 마치 수줍은 소녀의 모습과도 같다고 합니다. 바다로 서서히 빨려들어가는 듯 바다를 온통 오렌지빛으로 물을이는 서해안의 해넘이 모습은 정말 혼자보긴 아까운 장관이랍니다.

아름다운 서해안지역의 일몰... 안면도에서는 매년 연말이 되면 해넘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붉은 빛을 토해내며 바다속으로 빨려들어가는 해넘이 장관을 바라보고 있으면 숙연한 마음까지 든답니다. 저물어가는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안면도해넘이 축제로 서해안에서 맞이하는 조금은 특별한 새해를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12월 31일 꽃지 해수욕장 내에서 열리는 해넘이 축제는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이하기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안면도의 꽃지해수욕장은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이곳의 낙조는 변산의 채석강, 강화의 석모도와 더불어 `서해안 3대 낙조'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할미할아비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낙조는 사진작가들의 사랑을 받기도 할 정도로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지해수욕장의 일몰은 안면도 여행중 빼먹지 말고 봐야 할 장관 중의 하나입니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함께,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주요행사

- LIVE 공연, 어린이댄스경연대회, 연날리기, 제기차기, 송년메시지, 시낭송, 불꽃놀이 ..

주변관광

- 꽃지, 자연휴양림, 백사장해수욕장, 삼봉해수욕장, 영목 ..